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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시장의 정부개입 득인가? 실인가? : 배달의민족 사태와 공공배달앱
    • 2020-07-02 09:28:56


  • 배달어플 1위를 유지하던 '배달의민족'이 요금체계를 변경한다는 발표는 소비자들에게 비난을 받으며 사과와 함께 철회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은 '배달의민족' 어플을 삭제하는 등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는 배달의민족의 독주를 막기 위해 '공공배달앱'을 만들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시장을 규제하는 이번 사태가 과연 득일까요? 아님 과도한 규제로 인한 실이 될까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TEXTOM을 이용하여 분석해보았습니다.




    수집 기간: 2020.04.01 ~ 2020.04.16

    수집 채널: 네이버 (뉴스/ 뉴스댓글)

    키워드: 공공배달앱

    수집 도구: 텍스톰(Textom)

    분석 도구: 텍스톰(Textom)

    수집 데이터량: 11,286건 ( 네이버 뉴스 : 1,014건/ 네이버 블로그 : 10,272건)




    1. 뉴스 채널 분석 결과



    WORD

    TF

    TF-IDF

    WORD

    TF

    TF-IDF

    1

    배달의민족

    985

    0.051

    16

    소비자

    97

    0.035

    2

    수수료

    713

    0.040

    17

    인상

    90

    0.032

    3

    이재명

    450

    0.038

    18

    사과

    73

    0.032

    4

    독과점

    248

    0.034

    19

    광고료

    55

    0.031

    5

    군산

    207

    0.042

    20

    공정위

    40

    0.031

    6

    코로나

    198

    0.033

    21

    안철수

    39

    0.044

    7

    소상공인

    196

    0.031

    22

    반발

    36

    0.030

    8

    배달의명수

    194

    0.042

    23

    불공정

    35

    0.033

    9

    지자체

    190

    0.036

    24

    상생

    29

    0.026

    10

    경기도

    189

    0.038

    25

    오픈서비스

    28

    0.037

    11

    횡포

    161

    0.035

    26

    배달통

    28

    0.034

    12

    자영업

    131

    0.033

    27

    불매

    26

    0.035

    13

    비판

    125

    0.031

    28

    광진나루미

    25

    0.054

    14

    부담

    99

    0.030

    29

    정률제

    23

    0.032

    15

    민주당

    98

    0.033

    30

    공정

    21

    0.033

    * 배달의 민족(노란색), 소비자·자영업자 반응(빨간색), 공공배달앱(파란색), 인물(초록색)으로 키워드 구분

    30개의 키워드들을 카테고리별 분류 결과, 배달의 민족 수수료 체계 변경 이슈 관련 키워드(노란색) 9개, 인물 키워드(초록색) 2개, 공공배달앱 관련 키워드(파란색) 7개, 소비자 및 자영업자 반응 키워드(빨간색) 7개가 나타났습니다.

    (배달의민족·수수료·소상공인·자영업·소비자·인상·사과·오픈서비스·정률제) 배달의 민족에서 4월 1일 수수료 중심 정률제 광고상품 ‘오픈서비스’적용을 시작하면서, 배달의 민족의 국내 배달 앱 시장 독점과 횡포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었다는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 소비자들의 거센 비판이 일어나자 배달의 민족에서는 오픈서비스의 전면 백지화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재명·안철수) 이재명은 공개적으로 배달의 민족을 비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하여 이슈가 되었음. 이에 안철수는 배달의 민족이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수수료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 관련 기관과 공정거래법상의 제재를 통해 시정을 해야지, 지자체가 대중의 감성을 건드려 공공 앱을 만들자고 나서는 것은 시장 영역 침범이라는 비판을 하였습니다.

    (군산·배달의명수·지자체·경기도·광고료·상생·광진나루미) 이번 배달의 민족 이슈로 인해 군산의 배달의명수, 광진구의 광진나루미 등 지자체 공공배달앱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였습니다.

    (독과점·횡포·비판·부담·반발·불공정·불매) 배달의 민족 오픈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은 “독과점이다”, “불공정하다”, “배달의 민족 삭제할 것” 등 부정적 여론을 보였습니다.



    2. 뉴스 댓글 분석 결과




    WORD

    TF

    TF-IDF

    WORD

    TF

    TF-IDF

    1

    배달의민족

    2,549

    0.128

    16

    횡포

    207

    0.082

    2

    이재명

    1,704

    0.193

    17

    제로페이

    163

    0.112

    3

    수수료

    1,048

    0.065

    18

    코로나

    162

    0.064

    4

    독과점

    928

    0.083

    19

    배달의명수

    158

    0.207

    5

    세금

    758

    0.088

    20

    안철수

    155

    0.125

    6

    자영업

    536

    0.071

    21

    부담

    124

    0.061

    7

    소비자

    521

    0.064

    22

    힘들다

    124

    0.054

    8

    공산주의

    492

    0.112

    23

    규제

    123

    0.060

    9

    자본주의

    420

    0.084

    24

    인수

    110

    0.089

    10

    배달비

    382

    0.094

    25

    지역화폐

    74

    0.094

    11

    경기도

    313

    0.136

    26

    공정위

    67

    0.054

    12

    소상공인

    302

    0.083

    27

    배달원

    66

    0.093

    13

    지자체

    270

    0.080

    28

    라이더

    56

    0.066

    14

    개입

    270

    0.070

    29

    상생

    49

    0.079

    15

    군산

    252

    0.174

    30

    배신의민족

    42

    0.347

    *시장 개입 관련 키워드(빨간색), 세금 관련 키워드(파란색)으로

    유사한 키워드가 나타난 한편, 댓글 채널에서는 키워드 분석 결과 ‘공산주의’, ‘자본주의’, ‘개입’, ‘규제’ 등의 키워드가 나타나, “지자체의 시장 개입이 적절한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게 자유시장경제 맞음? 민간의 경쟁 영역을 공공이 나서서 직접 개입 한다는게.. 공무원들 급여는 국민이 주니 인건비 부담없이 사업하는 격인데, 외국 회사에 플랫폼에 불과한 배민앱 비싸게 팔아놓고 공공이 시장에 개입하여 사업을 가로챈다? 그회사 입장에선 짜고 치는 사기 아님?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좋은 건 알겠는데, 이런 사회주의식 방식이 하나둘씩 늘고 시장경제에 대한 믿음을 잃으면 누가 또 한국에 투자하려 할까

    네이버 뉴스 댓글

    배민이 기존처럼 합리적인 선에서 수수료 받았으면 이런 지방정부의 개입도 없었겠죠. 문제는 안그래도 힘든 소상공인 현실은 무시한채 자본주의 노리를 앞세워 자기 뱃속만 채우겠다는 어느 기업의 횡포를 그래도 누군가가 총대매고 막겠다는건데 이게 의도가 뭐든가에 박수쳐야 할 일 아닌가요?? 다수의 약자 편에서 갑의 횡포를 막아주는게 민주주의 정부에서 할 일이 아닌가요?

    네이버 뉴스 댓글

    또한, 지자체의 공공배달앱 개발에 대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를 실폐 사례로 들면서 세금 낭비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세금으로 쓸 데 없는 짓 하지 마라 제로페이 보고도 정신 못 차리냐 시장경제는 제발 시장에 맡기고 지자체는 지역민들 민생에나 신경 좀 써라.

    네이버 뉴스 댓글

    에효.. 앱만 개발하면 되는건가.. 배민이 독과점 하면서 수수료로 장난친건 짜증나지만 그게 곧 힘의 논리인걸.. 제로페이는 실질적으로 20% 정도나 할인을 해주고 경기페이도 충전시 10% 더주고.. 빨갱이 정치인들 니들이 뭘 하는걸 무작정 반대하는건 아니지만 세금낭비하는 니 인기몰이식 정책은 제발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게 다 세금인데.. 세금으로 정치하지마라..

    네이버 뉴스 댓글








    분류

    주제

    키워드

    G1

    배달의 민족 오픈서비스

    배달의민족, 코로나, 제로페이, 세금, 소비자, 인수, 소상공인, 상생, 자영업, 배달비, 힘들다, 라이더, 수수료, 부담, 배달원

    G2

    시장개입의 적절성

    자본주의, 공산주의, 개입, 공정위, 횡포, 지자체, 독과점, 이재명, 규제

    G3

    공공배달앱

    군산, 배달의명수, 배신의민족

    (G1) 그룹 1에서는 배달의 민족 오픈서비스가 수수료 인상을 야기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자영업’, ‘힘들다’, ‘수수료’, ‘부담’ 등의 키워드가 나타났습니다.

    (G2) 그룹 2에서는 지자체의 시장개입이 자본주의 체제에서 적절한가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공정위, 공정거래법과 같이 관련 기관이 관련 법으로 처리하는 게 적절하며, 지자체가 이에 개입하는 것은 과도한 시장 규제라는 시각과 배달 시장에서의 약자일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지자체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다는 시각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G3) 해당 그룹에서는 배달의 민족에 대한 비판인 배신의 민족 키워드와 함께 공공배달앱인 군산의 배달의 명수 키워드가 나타나 해당 앱들에 대한 비교가 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